태풍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군 장병들이 밤낮으로 복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.
장병들의 선행 소식이 들려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울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중, 현금 200여 만 원을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준 박지훈 중사와 신원섭 하사입니다.
물건을 알아보기도 힘든 현장에서 현금을 발견한 뒤 수소문 끝에 주인을 찾아 돌려준 것인데요.
현금을 찾은 주인이 부대로 알려와 이들의 선행이 밝혀졌습니다.
울산 태화시장에서 시가 400만 원 상당의 금반지를 찾아 돌려준 김준형 일병입니다.
태풍 피해에 아끼던 반지까지 잃어버린 고통이 어떨지 마음이 아팠다고 하는데요.
상가 주민들을 수소문한 끝에 어렵게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.
내 일처럼 복구에 나선 군 장병들의 선행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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